↑↑ 2025 익산게이트볼협회 회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한 미래클럽 회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미래클럽은 청소년 게이트볼 동아리인 익산비전동아리 선수들의 학부모와 할머니·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클럽이다. ⓒ 익산신문

2025 익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일영) 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3월 26일 함열 실내 게이트볼연습장에서 익산시 게이트볼협회 임원·게이트볼 동호인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5개 팀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경기로 스포츠 정신을 발휘하며 승부를 겨뤘으며, 경기장에는 박진감 넘치는 순간들이 연출됐다.

특히 게이트볼이 전 세대에 걸쳐 함께 하는 스포츠로서 1934년 출생자인 고령 게이트볼 동호인이 함께하는 금마클럽과 2016년 출생자인 최연소 동호인이 함께하는 신기클럽이 모범클럽으로 시상품을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 미래클럽이 우승해 지난해 우승클럽인 함라클럽으로부터 대회 우승기를 전달받았다.

김일영 익산 게이트볼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익산시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게이트볼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해 어르신들만의 운동이 아닌 연령을 뛰어넘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조장희 익산시체육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화합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 익산게이트볼협회(회장 김일영) 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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