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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익산농협(조합장 김득추)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영농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조합원들이 영농자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북익산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4월 2일 용동면 일대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김득추 조합장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 안순례 회장 및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밭작물 심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주변의 환경정리도 실시했다.

김득추 조합장은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농 발대식을 가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농자재가격 상승 및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더 드릴 수 있도록, 농가 경영비 절감 대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농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다음달 초부터 북익산농협주유소 및 본·지점 영농자재센터는 ‘영농지원 특별근무’ 실시를 통해 조합원의 영농 자재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총력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특히 고령의 소규모 영농 조합원의 편익을 위해 종자소독기를 마련해 본점 영농자재센터에서 운용할 예정이며, 자체 운영하고 있던 임대농기계(논두렁조성기, 구굴기)도 추가 구입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