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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회장 김완수가 경주시협의회(회장 이상효) 3월 24~25일 1박 2일 동안 상호 교류협의회를 개최하고 친목을 다졌다.

평통경주시협의회 일행 20여명은 이번 교류협의회 기간 새만금개발청을 방문, 새만금 개발계획과 투자유치 성과등을 설명받고 방조제의 위엄과 개발을 위한 매립현장을 직접 접해보고 익산의 역사문화 유산인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지등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식에는 익산시 강영석 부시장·익산시의회 강경숙 부의장을 비롯 양측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협의회는 해 각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민주평통의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 앞장서고 추진사업 달성에 필요한 정보교환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경주시협의회 이상효 회장은 “양 협의회의 우의를 다지면서 활발한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자문위원 간의 교류를 넘어 경주시와 익산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익산시협의회 김완수 회장은 “경주시협의회의 익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통일에 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으로 익산과 경주시협의회가 민주평통을 사회에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