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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익산을 찾는 관광객의 다각화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날 평택 시민들이 첫 단체 관광객으로 익산을 방문했다.

이번 관광은 익산시와 재단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이다. 특히, 익산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평택 미군 부대 근처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관광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고, 관리사무소와 협력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평택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이번 단체 관광이 성사됐다.

익산시는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익산에 반하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 첫걸음으로 마련된 ‘익산 봄맞이 힐링여행 투어’는 살구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봄 풍경 속에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작은 홍보 활동이 큰 관광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사례를 통해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익산이 서부내륙권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