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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성수·홍종희)가 10일 쌀 10kg 36포(100만 원 상당)를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의 학교 밖 청소년과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익산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위기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쌀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화재 피해 주택 철거와 대청소 봉사활동, 사회취약계층 생필품 전달,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자라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청소년을 위한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익산의용소방대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