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5일 익산시 중앙동 익산청년시청에서 진행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장면.

ⓒ 익산신문

익산시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년과 기업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적극 돕고 있다.

이번 4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청년 봄을 잡(JOB)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지역 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는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참여형 구성을 통해 청년과 기업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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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로움 취업박람회 설명회에서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지역 강소기업과 선도기업·인턴 지원사업·청년정책 등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1개 기업이 참여해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기업정보 현황판과 청년 선호도 조사 공간이 마련돼 지역 기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단순히 부스만 둘러보는 박람회와 달리 설명회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익산에 있는 좋은 기업을 알게 된 것도 큰 수확이다"고 밝혔다.

시 기업일자리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형 일자리 플랫폼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지난해까지 매달 세번째 화요일에 청년시청에서 개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격월로 짝수달 세 번째 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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