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 익산신문

돌봄은 보람 있는 일이지만, 감정노동과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심리적 소진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을 신청해 감정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한 단계 발전한 ‘멘토링 과정’으로 확대한다..

감정코칭 프로그램은 생활지원사들이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9가지 스킬을 익히고, 복식 호흡· 안전지대법·나비 포옹법 등의 심리 기법을 통해 감정을 건강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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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멘토로 활동할 생활지원사들이 후배 지원사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조절 및 자기 돌봄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25년도 공동모금회 중점사업은 멘토 성장을 위한 감정코칭 프로그램, 자조 집단 상담 프로그램, 멘토와 멘티가 꿈을 그리는 ‘Make a Dream’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병기 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덕분에 생활지원사들이 서로를 지지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