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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은 지난 19일 ‘찾아가는 영화관’을 무료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이 지역농협과 함께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금마농협은 2024년 11월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주기 위해 연간 3~4회 영화상영을 계획했으며 이번 상영과 별개로 한국영상자료원에 사업 계획을 올려 올해 2~3회 무료 영화 상영을 계획 중이다.

무료 영화를 관람한 박영자(금마면 종평마을)씨는 “금마농협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 영화 상영을 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남편과 같이 오랜만에 시설 좋은 곳에서 영화를 보니 예전 추억도 생각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금마농협 백낙진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권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