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음악단 ‘느루걸음’의 연주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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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음악단 ‘느루걸음’을 초청해 음악을 통한 특별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느루걸음’은 ‘한걸음에 몰아치지 않고 함께 천천히 걷는 걸음’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장애인 음악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단원들의 따뜻한 선율이 농진원 임직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음악을 매개로 한 이번 행사는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농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편견을 허물며, 포용과 존중이 깃든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임직원 간의 공감대를 넓히고,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에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