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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의 인형이 아니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이성교제의 방향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폭력의 초기 신호를 인식하고, 건전한 연애관을 형성하며, 올바른 태도와 건강한 소통 방식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사소한 생각과 행동도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방법도 함께 제시된다.

또한 교제폭력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응법과 함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익산가정상담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스토킹 예방교육을 실시해왔고, 청소년 대상 폭력예방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