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오전 7시 40분께 익산시 마동 행정복지센터에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 익산신문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지난 2014년 이후 사전투표율이 50%를 넘긴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5월 29일 사전투표에서 익산지역 전체 유권자 23만4688명 가운데 7만5427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 투표 첫날 최종 투표율은 32.14%를 기록한데 이어 30일까지 투표자는 12만2,155명으로 누적 사전투표율은 52.05%로 최종 집계됐다. 

↑↑ 기표를 마친 한 시민이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담은 봉투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 익산신문

익산지역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투표율은 전북 평균 53.01%보다 0.96% 포인트 낮지만 

전국 평균 34.74%보다 무려 17.31%포인트나 올라갔다.

또 도내 주요 3시(전주 완산구 48.84%, 전주 덕진구 48.78%, 군산시 49.69%)중에서는 가장 높았다.

↑↑ 정헌율 익산시장이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아내 김진희 여사와 함께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 익산신문

한편 사전 투표 첫날 익산지역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익산시 마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도 시민들이 속속 입장했다.

투표 사무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 유권자에게 관내·관외 선거인 유무를 묻고 투표 방법 등을 안내했다.

ⓒ 익산신문

유권자들은 "출근 전에 투표하기 위해서", "바로 설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서" 등 저마다의 이유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혼자 또는 가족간에 투표소를 찾은 연령대는 다양했으나 중장년층 이상이 더 많이 눈에 띄었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아내 김진희 여사와 함께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정 시장은 또 투표후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홍동기 기자 

↑↑ 익산시 마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