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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망성파출소는 관내 각 협력단체(이장단·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와 간담회를 최근 갖고 지역 실정에 맞는 예방 치안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령 주민 중에서 안전상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정보 교환, 갈수록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 보이스 피싱 범죄·마약류(양귀비 등) 집중 단속, 교통 및 안전사고·음주운전·집중호우 대비 등 망성면 지역에 맞는 치안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예방적 치안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정성을 쏟기로 했다.

포변 마을 유창식 이장은 “망성파출소와 한마음이 돼 지역에 문제요인이 자리잡지 않도록 우리 이장단이나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관련 단체들이 적극 돕고 이 지역에 안전한 분위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태석 망성파출소장은 “인접 지역보다도 넓은 관내인 점을(44개 마을) 감안 협력단체와의 유기적 협업체계가 매우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 경찰활동에 가시적 예방 분위기가 지속되도록 성심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