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신문

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지역과 사회, 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향후 자치기구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일러스트 공모전 ‘그 시절 속으로’· ‘다꿈 백일장’, ‘청소년 기자 아카데미’프로그램이 있다.

문화예술 분야 관련 프로그램은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거리축제 ‘다꿈 청소년문화의거리 자주하다’가 7월26일과 8월2일) 양일 간 익산청소년문화의거리 일대 및 다꿈에서 진행된다.

↑↑ 자료사진/익산시 영등동에 조성된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多)꿈 정식 개소식이 2023년 5월에 열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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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청소년 자치기구(동아리)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청소년은 자치기구에 가입해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다꿈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자치기구로는 기자단 ‘Approach’, 작가단 ‘북꾸북꾸’, 바리스타 ‘다꿈다방’, 미디어 ‘익.잘.알(익산을 잘 알리자)’, 자원봉사 ‘보람티어’, 일러스트 ‘픽처스트’, 우당탕탕 만화단 ‘우.화.단’ 등이 있eki.

각 기구는 매주 정기 회의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자율적이고 실질적인 청소년 주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웹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또는 전화(☎ 063-831-2023)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