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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 남중동에 들어서 지난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총 541세대 규모의 광신프로그래스 더센트로’아파트 모습.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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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주택시장이 공급과잉 우려를 넘어서며, 점차 안정적 수요 기반을 갖춘 시장 구조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달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 1,173세대였던 관내 미분양 주택 수가 11월에는 857세대로 줄어들며, 매달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급 축소가 아닌, 지역 내 안정적인 수요에 따른 시장 흡수력 강화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미분양 수치에는 시공사 기업회생으로 분양이 중단된 2개 단지(남중동 제일오투그란데·함열 제일오투그란데)와 임대전환으로 실입주가 끝난 단지(남중동 광신프로그레스)까지 포함돼 있다.
따라서 사실상 신규 미분양 물량은 신동 중흥s클래스 1개 단지 수준으로 축소된 상황이라는 것.
분양이 중단된 남중동 제일오투그란데는 전체 298세대중 68세대가, 함열 제일오투그란데는 259세대중 67세대가 각각 미분양인 상태이다.
남중동 광신프로그레스는 전체 541세대중 208세대가 임대전환된 상태에서 입주가 이뤄져 비워있는 세대가 없음에도 임대전환세대는 계속 미분양 숫자로 잡히고 있다,
특정 단지를 제외한 전체 시장의 미분양 해소는, 실수요자가 꾸준히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실제로 높은 분양가로 화제가 됐던 부송4지구 C블록도 최근 분양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초기 우려와 달리 입지와 수요가 뒷받침되면 높은 분양가도 흡수 가능한 시장 여력을 증명한 셈이다.
시는 이러한 흐름이 익산의 생활 인프라와 교통 접근성·상대적으로 낮은 주거비 등 정주 환경의 장점이 시장 수요로 이어진 결과로 보고 있다.
최근 30대 실수요자 중심의 청년층 전입 확대도 미분양 해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올해 미분양 감소는 단기간의 일시적 변화가 아닌, 구조적 안정 기반 위에서 나타난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유지하는 주택정책을 지속 추진, 살기 좋고 안정적인 익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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