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30 오후 05:11:57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종합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익산시 만경강 수변도시 궤도수정 불가피
이달 22일 사업자 최종 마감 결과 신청 업체 한곳도 없어
시 "불확실성에 따라 올 하반기 이후 사업자 선정 재추진"
기부채납 면적 축소·개발이익 보전 등 투자 매력 제고 방침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1월 23일(금) 11:4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익산시가 추진하는 만경강 수변도시 조감도.
ⓒ 익산신문

익산시가 지난 2021년부터 국가하천인 만경강과 인접한 관내 남부지역에 미래 전략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참여 사업자가 없어 정헌율 시장 임기 이후에 재공모에 나서게 되는등 궤도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익산시는 만경강 일원 141만㎡(약 43만평)부지에 관광자원과 교통망·정주 환경을 아우르는 미래형 주거단지로서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2030년 목표로 추진해왔다.

시는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단순한 주거단지 조성을 넘어 △새만금 배후도시로서 익산의 경제영토를 새만금권역까지 확장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선제적 부지 확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필수 전략사업'으로 내세웠다.

또 국가적 과제인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 경제의 외연 확장을 위해 수변도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시는 지난 2021년 기본구상 용역 ·타당성 조사, 2023년 2월 민간사업시행자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 착수, 2024년 3월 특수목적법인(SPC, 시 51%·민간 49% 출자) 가칭 만경강 수변도시개발 주식회사 설립에 따른 자본금 출자동의안 시의회 승인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자 선정 절차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11월 당시만 해도 2개 업체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며 활기를 띠는 듯 했다.

그러나 이달 22일 최종 마감 결과 신청서 접수 업체는 한곳도 없었다.

이에 시는 이달 23일 대내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전략적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의 투자 매력을 극대화하는 보완책을 마련하고, 대외 여건이 개선되는 올 하반기 이후 사업자 선정 절차를 다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일부 정치권의 반대 여론과 시의회 관련 예산 삭감 등의 정치적 상황이 기업에게는 거대한 심리적 장벽이 됐다고 분석했다.

또 4,0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는 사업이 단체장 교체나 정책 기조 변화 시 표류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대외 신뢰도를 저하시킨 것으로 풀이했다.

아울러 과도한 제도적 규제 역시 민간의 투자 유인을 떨어뜨렸다고 봤다.

도시개발법상 10%로 제한된 이윤율과 공공기관 이전 대비를 위해 요구했던 대규모 공공기여(기부채납 8만 6,000㎡) 등은 고금리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긴축 경영 중인 건설사들에게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 됐다는 설명이다.

시는 이러한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공모 시기를 건설경기 회복세 전환과 6.3지방선거 국면이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 이후로 조정해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간의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여(기부채납) 면적을 합리적으로 축소 조정하고, 개발이익 보전 등 민간사업자가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사업 구조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도시전략사업과 관계자는 "만경강 수변도시는 익산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지을 중차대한 사업으로, 현재의 잠시 멈춤은 더 큰 도약을 위한 내실 다지기 과정"이라며 "오직 익산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만을 바라보며 사업을 재설계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이 대통령, 익산 왕궁초 운동회 방..
코스트코 상생안 합의 이끌어낸 김..
최강욱 "김민석 총선 익산 출마땐 ..
천만송이 국화 축제 열기 익산 도심..
익산시, 아침 10분 친절…시민 감동..
익산 다이로움, 더 많은 시민에 고..
신동 대학로, 청년 문화 다시 꽃 피..
손태희 장학금 올해 246명 3억6천만..
익산시청 공무원들, 투병 동료 위한..
㈜진산테크윈, 청소년 위한 장학금 ..
최신뉴스
"오빠가 돌아 왔다" 남진 익산 콘..  
익산 신동 주민들, 이웃 위한 '사..  
전북교육청, 4년 연속 최고 수준 ..  
제4회 김완수 국제도전상에 송경태..  
익산드림스포츠, 국제유소년축구대..  
소비자교육중앙회 익산지회, 정성 ..  
최정호 시장 국회로…국가예산 증..  
북익산노인복지센터, 노인일자리 ..  
익산 다이로움 한도 축소 둘러싼 ..  
익산시의회, 도심 유해조류 피해 ..  
익산시청 공무원들, 투병 동료 위..  
익산 향토기업 ㈜개성토건, 이웃사..  
익산시 소통행정, 대한민국 SNS대..  
이리남초등학교, 전교생 1인 1동시..  
식품진흥원,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