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시 최재용 부시장이 이달 12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로컬푸드 어양점 관리위탁 동의안' 의결을 위한 제276회 임시회 소집을 요구하고, 농가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정상화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 ⓒ 익산신문 | |
|
|
익산로컬푸드직매점 어양점 운영중단이 3월부터 현실화돼 농가 피해와 시민불편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익산시가 운영 중단 기간 단축과 농가피해 최소화 시민불편 조기 해소 등을 위해 시의회에 긴급 임시회 소집을 공식 요청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익산시 최재용 부시장은 이달 12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로컬푸드 어양점 관리위탁 동의안' 의결을 위한 제276회 임시회 소집을 요구하고, 농가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신속한 정상화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 이번 긴급 임시회 요청은 지난 1월 26일~2월 6일 열렸던 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어양점 관리위탁 동의안'을 재상정해 적격 수탁자 선정 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행정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시는 시의회에서 로컬푸드 어양점(이하 어양점) 관리위탁 동의안이 가결되면 공공성 및 투명성이 담보되는 공모를 통해 관리위탁업체를 선정해 이르면 4월 하순이나 5월 초순부터 어양점을 정상화한다는 복안이다.
따라서 시의 임시회 소집 공식요청에 대해 시의회 화답여부와 임시회를 열게 되면 그 시기에 언제가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 | | ↑↑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모습. | | ⓒ 익산신문 | | 시와 시의회 안팎에서는 원포인트 제 276회 임시회가 열리게 되면 그 시기는 2월말쯤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자체감사를 실시 어양점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계약위반 및 횡령·배임 혐의가 드러남에 따라 계약 위반을 들어 계약해지 절차에 돌입하고 위탁운영기간이 2026년 2월말로 완료되면 직영한다는 방침으로 2026년 예산안에 직영운영 예산 6억천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었다.
그러나 시의회는 익산시에 직영 전환 방침 철회를 공식 요구했고, 조합측엔 운영상 문제에 대한 철저한 자기반성과 조직쇄신을 촉구하며 직영운영 예산 전액을 삭감, 어양점 운영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는 어양점의 정상 운영 해법으로 출연기관인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를 새로운 운영 주체로 하는 위탁동의안을 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 제출했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에도 “익산시와 어양점 위탁업체인 협동조합 양측이 그동안 상호 주장만 하고 소통이 부재했다”고 지적하며 위탁동의안을 부결시켰다.
또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하는 것은 급조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다시 공모를 통한 위탁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결국 기존 수탁자와의 계약 종료 후 새로운 운영 주체를 지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양점은 오는 3월부터 운영이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익산시에서 시의회에 긴급 임시회 소집 요청을 하자 "위탁동의안 재상정 시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협동조합측은 “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동의안 부결 이후 는 농민 및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으로 익산시 농정국에 간담회를 요청했으나 일방적으로 매장 폐쇄를 위한 인수인계를 요구하여 결렬된 바 있다”며 “익산시의 부당한 행정 행위에 맞서 행정 소송 등을 통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