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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원광대, 3월 1일 공식 출범…명문대 도약
국내 최초 4년제 원광대+ 2년제 원광보건대 통합 모델…우수사례 선정
글로컬대학30 기반 광역계열 모집·Smart+Hug 진로지원체계 전면 가동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3월 04일(수)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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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신용동에 위치한 원광대 본관 전경.
ⓒ 익산신문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가 올해 3월 1일 자로 완전 통합을 이루고, 통합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이하 원광대)로 공식 출범했다.

이번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 선제적 구조 혁신 사례로, 국내 최초의 4년제 일반학사와 2년제 전문학사 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고등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제도 개선과 학사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장관상을 수상하며 국가 차원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종합대학의 학문적 인프라와 원광보건대가 축적해 온 40여 년간의 보건·실무 특성화 역량이 결합됐으며,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지정에 따른 규제 특례를 활용해 4년제 대학 내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공존시키는 하이브리드 학사 구조를 국내 최초로 구현했다.

이에 따라 임상병리·물리치료 등 보건계열은 4년제로 전환해 연구·전문성을 강화하고, 외식조리·미용피부관리·호텔관광·웰니스케어·전투부사관 등 현장 수요 중심 학과는 2년제 전문학사 과정을 그대로 유지해 실용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 올해 5월로 개교 80주년을 맞는 원광대 엠블럼.
ⓒ 익산신문

가장 큰 변화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한 파격적인 학사구조 개편으로, 2026학년도부터 전체 입학정원의 66% 이상을 전공 구분 없는 ‘무학과 광역계열’로 선발하고, 스스로 전공을 탐색·설계하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지원 모델인 AI 기반 진로 설계 시스템(Smart)과 전담 코디네이터·전공 지도교수의 밀착 상담(Hug)을 결합한 ‘Smart+Hug 케어’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또한 농생명·바이오, 디자인융합 등 광역계열 입학생이 생명산업 분야로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브릿지 MD(Micro Degree)’ 제도를 도입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박성태 총장은 “통합 원광대 출범은 단순한 대학 간 결합을 넘어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새로운 고등교육 패러다임의 제시”라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 원광대는 지난 3일 입학식을 통해 신입생 4,089명을 맞이했으며, 양교의 교육 인프라와 특성화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 선택권과 학습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생명산업 혁신’이라는 글로컬 비전을 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고도화해 통합 대학의 시너지를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다./홍동기 기자

↑↑ 원광대 캠퍼스 모습.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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