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을에 지역구를 둔 한병도 국회의원. | | ⓒ 익산신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단독 후보 구도로 굳어지면서 익산 출신 한병도 의원의 연임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민주정당사 최초로 원내대표 연임이 현실화될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월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한 의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당초 유력한 경쟁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백혜련, 서영교, 박정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다가올 지방선거 승리 등 당의 단합을 위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당내 추대 분위기가 형성됐다.
경쟁 의원들은 한 의원이 지난 100일간 위기를 잘 막아냈으며, 중요한 결전을 앞두고 장수를 바꾸는 것은 어리석다며 현 체제에 힘을 실어줬다.
앞서 한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제3기 원내대표를 맡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난 100일의 재임 기간 동안 2차 종합특검법, 사법개혁 3법, 대미투자특별법 등 총 293건의 법안과 추가경정예산을 여야 협치로 처리한 점을 내세워 자신이 검증된 원내대표임을 강조했다.
당 안팎에서도 한 의원이 협치와 결단이 필요한 위기 국면마다 갈등을 최소화하며 묵묵히 결과를 만들어낸 조용한 해결사형 리더십을 보여주었다며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 의원은 다가오는 6월 3일 지방선거 승리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번 지방선거가 이재명 정부의 첫 시험대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지역별 공약의 신속한 입법 및 예산 구체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연내 주요 국정과제 입법을 마무리해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탄탄히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거쳐 6일 국회의원 투표로 진행된다.
한 의원이 단독 입후보한 만큼 찬반투표 형식을 통해 선출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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