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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들. 좌측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중연·한명란 후보, 국민의힘 이진숙 후보, 조국혁신당 강이나 후보.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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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익산시의원 비례대표 선거 결과에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익산시의원 비례대표 의석수는 총 3석으로, 거대 정당의 수성과 신생 정당의 돌풍 사이에서 마지막 한 석을 누가 차지할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지선 익산시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2명(이중연·한명란), 국민의힘 1명(이진숙), 조국혁신당 1명(강이나) 등 총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익산시의원 비례대표는 유권자가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하는 '1인 2표제' 정당 투표 결과에 따라 당선자가 가려진다.
공직선거법상 정당 득표율이 5% 이상인 의석할당정당을 대상으로 전체 의석수(3석)에 정당 득표비율을 곱해 먼저 정수(整數)만큼 의석을 배분하고, 남은 잔여 의석은 소수점 이하 자리가 큰 정당 순으로 나누어 갖는 방식을 취한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석(김미선·양정민), 국민의힘이 1석(송영자)을 각각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제9회 지방선거에서는 지역 내 전통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 2명 당선은 사실상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정가의 시선은 남은 1석의 향방에 쏠리고 있다. 이번 지선에서 기초의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세력 확장에 나선 조국혁신당과 기존 의석 수성을 노리는 국민의힘이 마지막 한 석을 두고 치열한 득표전 결투를 벌이는 양상이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이번 지선에서 익산 지역에 총 8명의 후보를 출마시키며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이다.
이 가운데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강이나 후보는 24세로 익산지역 출마자 45명 중 최연소 후보로 기록돼 참신함을 앞세워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역시 기존의 비례대표 의석을 지켜내며 지역 내 보수 정당의 교두보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비례대표 의석 배분은 5% 이상을 득표한 정당 간의 소수점 단위 점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최종 정당 득표율 성적표가 나올 때까지 예측불허의 승부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의 독주 체제 속에서 조국혁신당의 가세로 비례대표 경쟁 구도가 한층 복잡해졌다"며 "국민의힘이 수성에 성공할지, 아니면 조국혁신당이 새로운 대안으로 안착하며 이변을 연출할지가 이번 익산시의원 비례대표 선거의 핵심 관전 요소"라고 분석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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