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글로벌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로고. | | ⓒ 익산신문 | |
|
|
호남권 최초로 들어서는 창고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익산점’이 마침내 건축허가 문턱을 넘었다.
잦은 행정절차 지연으로 불거졌던 건립 무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고 내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본격적인 속도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는 ㈜코스트코코리아가 신청한 익산점 건립 사업에 대해 교통영향평가 등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6월 4일 자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  | | | ↑↑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예정인 익산시 왕궁면 도순리 현장(국가식품클러스터 건너편·빨간선안). | | ⓒ 익산신문 | | 이로써 그동안 서류상으로 진행되던 복잡한 사전 검증 절차가 사실상 완결되며, 물리적 착공을 위한 법적 기반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앞서 코스트코 측은 지난 4월 15일 왕궁면 도순리 일대(국가식품클러스터 맞은편)에 지상 3층, 연면적 약 1만 6000여㎡ 규모의 익산점 건축 허가를 시에 신청하며 입점을 공식화했다.
지역 사회에서는 유치 협약 이후 제반 절차가 길어지며 사업 무산에 대한 의구심이 팽배했으나, 이번 허가 완료로 관련 논란은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다.
대형 유통 매장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 보호 방안도 윤곽을 드러냈다.
시는 앞서 코스트코 관계자들과 사전 간담회를 열고, 상권 분석 범위를 법정 기준(반경 3㎞)보다 대폭 넓힌 15㎞로 확대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  | | | ↑↑ 정헌율 익산시장(우측)이 지난 5월 11일 왕궁면 도순리 일원 코스트코 익산점 입점부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 | ⓒ 익산신문 | | 이를 통해 전통시장 등 주요 상권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 분석하고, 지역 거주자 채용 확대 등 실질적인 동반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건축허가를 마친 코스트코 코리아는 시공사 선정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역시 대규모 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남은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허가 통과는 공사 시작 버튼을 누른 것과 같다”며 “호남권 전체의 거대한 소비 수요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파급효과가 큰 만큼 하루빨리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