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미륵산성 석축부 전경. | | ⓒ 익산신문 | | 백제 사비기 도성을 보호하던 익산 미륵산성과 오금산성에서 당시의 정교한 토목 및 축성 기술을 보여주는 발굴 성과가 대거 확인됐다.
이번 발굴로 백제왕도 중심지로서 익산의 역사적 위상과 관방체계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미륵산성 정상부 아래편에서는 백제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루(성토대지층)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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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미륵산성 조사지역 위치.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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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조물은 흙을 쌓은 토축부와 돌을 쌓은 석축부로 나뉜다. 풍화암반을 계단식으로 고르게 다진 뒤 일정 간격으로 나무기둥(목주)을 세우고 흙둑(토제)을 보강한 흔적이 발견됐다.
석축부 역시 붕괴를 막기 위해 계단식과 외곽 석축을 조성한 후 점토 등을 성토한 기법이 드러나 사비기 미륵산의 운영 성격을 규명할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
오금산성에서도 토축과 석축 성벽의 정교한 축조 수법이 고스란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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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미륵산성 석축저수조 출토 병신년정월기 목간.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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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축성벽은 물성이 다른 흙을 교대로 다져 쌓는 판축 기법을 사용했으며, 7~9단이 남아있는 석축 성벽은 잘 다듬어진 사각형 석재를 그렝이 기법 등으로 정교하게 쌓아 올렸다.
이는 인근 백제왕궁인 익산 왕궁리유적의 동서축대와 동일한 공법으로, 당시 최고 수준의 토목 기술이 반영됐음을 보여준다.
|  | | | ↑↑ 미륵산성 토축부 성토양상. | | ⓒ 익산신문 | | 익산시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이러한 발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달 23일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밝히는 중요한 학술적 자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고도의 역사적 의미를 지속적으로 규명하겠다"고 밝혔다./홍동기 기자 |  | | | ↑↑ 오금산성 판축성벽 전경. | | ⓒ 익산신문 | |
|  | | | ↑↑ 미륵산성 추정토루 발굴조사 후 모습.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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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미륵산성 석축저수조 조사완료 후 전경. | | ⓒ 익산신문 | |
|  | | | ↑↑ 오금산성 봉축_정사금재식 X-ray. | | ⓒ 익산신문 | |
|  | | | ↑↑ 오금산성 전체 조사현황.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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