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교육/문화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故 김민기 추모음악제 고향 익산서 올해도 열린다
'김민기를 사랑하는 익산 사람들의 모임'(김사모)
7월 18일 익산 배산체육공원에서 추모제 개최
김사모·익산역 업무협약 맺고 추모사업 등 협력
익산역 앞 추모비 건립 추진 등 고인 업적 기려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6년 06월 23일(화) 09:5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지난해 7월 19일 익산시 모현동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고(故) 김민기 추모 1주기 공연 장면.
ⓒ 익산신문

대중문화의 거장으로 꼽히는 익산 출신 고(故) 김민기를 기리는 추모 음악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의 고향인 익산에서 열린다.

‘김민기를 사랑하는 익산 사람들의 모임(상임 대표 손인범,공동위원장 유금봉·최열,이하 김사모)’은 오는 7월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익산시 모현동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김민기 제2주기 추모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고인과 그의 예술 세계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십시일반 힘을 보태 마련한 뜻깊은 자리다.

ⓒ 익산신문

1951년 익산 함열읍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고인은 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로 이주한 뒤, 서울대 회화과에 재학 중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아침이슬’, ‘상록수’, ‘늙은 군인의 노래’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극작가 겸 연출가로서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이끌며 한국 공연 문화의 꽃을 피운 기념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앞서 지난해 열린 1주기 행사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모여 통기타 연주와 시낭송, 모음곡 합창 등을 통해 고인을 애도한 바 있다.

유족 역시 전국 유일하게 고향 익산에서 열린 순수한 추모 행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고인의 문화예술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무대가 성대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 ‘김민기를 사랑하는 익산 사람들의 모임(이하 김사모)’와 한국철도공사 익산역 관계자들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 익산신문
2주기 행사를 앞두고 김사모는 추모 사업의 외연을 넓히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사모는 지난 18일 한국철도공사 익산역과 고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아직 고인의 고향이 익산임을 모르거나 고인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시민이 많은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유산을 계승하고 홍보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익산역은 양쪽 출입구에 추모 음악제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잔디광장에는 간이 조형물과 깃발을 세워 고인이 익산을 빛낸 예술가임을 알릴 계획이다. 

ⓒ 익산신문
관의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해 온 김사모에게 익산역의 전폭적인 홍보 공간 제공은 천군만마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김사모는 익산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 고인의 추모비와 노래비를 건립하는 방안도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익산역 측은 추후 승인 절차를 거쳐 장소 제공 등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김사모 관계자는 “익산이 낳은 큰 별 김민기 선생의 유산은 한국 문화예술의 든든한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인의 삶과 노래, 시대를 밝혔던 숭고한 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홍동기 기자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제2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현장 소..
생산량 860% 향상…익산시, '스마트..
원광대병원, 환자안전 주간행사,안..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