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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익산 제42회 라면음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익산갈릴리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개최됐다.
무대에는 사랑나눔봉사단 소속 라면드림오케스트라 단원 100여 명이 전원 재능기부로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테너 최재영, 소프라노 오현정, 엎드림앙상블, 익산드림어린이합창단 등이 합류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  | | | ⓒ 익산신문 | | 특히 공연에 나선 단원들은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된 시민들로, 지난 1월부터 전문가들과 호흡을 맞추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로 20주년이자 42회째를 맞이한 라면음악회는 한겨울 조손가정 어르신이 "손자에게 뜨거운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주는 것이 소원"이라고 한 말에서 착안해 시작됐다.
관람객들은 입장료 대신 라면 5봉지(한 번들)를 기부하며 연주를 감상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나눔에 동참한다.
2006년 첫 공연 이래 매년 음악회를 통해 모인 라면과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다.
이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라면 4500여 개와 성금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거쳐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예정이다./홍동기 기자 |  |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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