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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김완수 국제도전상 수상자로 세계 장애인 최초 세계 4대 극한 마라톤 1000km를 완주한 임실 출신 송경태 시각장애인이 선정했다
김완수 국제도전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만의 전환경부장관)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송경태 수상자는 군 복무 시 수류탄 사고로 두 눈을 실명한 시각장애인으로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세계 4대 극한 마라톤인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마라톤, 중국/몽골의 고비사막 마라톤,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 눈밭을 달리는 남극 마라톤 등 각각 250km씩, 총 1000km를 세계 장애인 최초로 완주한 점이 김완수 도전상의 취지에 부합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송경태 수상자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895m)를 등정하였으며,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원정 도전하였으나 네팔의 지진사태로 중도 포기한 바 있다. 그리고 송 수상자는 스포츠 기록을 넘어서 장애인의 사회참여, 시각장애인 도서관 운영, 전주시의원 활동 등 장애인으로서 권익활동과 인식 개선에도 크게 활동하였으며, '3일만 눈을 뜰 수 있다면…' 등 시인, 수필가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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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국제도전상 특별상에는 “이봐, 해봤어?”의 주인공이자 경제계 거목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고인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가난을 극복한 한 사람의 도전이 대한민국의 산업을 일으키고, 세계를 향한 도전으로 이어졌다”며 불도저 같은 도전 정신이 이 상이 지향하는 철학과 일치된다고 설명했다.
세계유일한 도전의 노벨상인 국제도전상 주창자인 김완수씨는 “우리나라가 반도체, 원전, 방산, 조선, 자동차, 전자 등을 세계적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한국인의 도전정신이 강하기 때문이며 고 정주영 회장 같은 분들의 선각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국제도전상이 탄생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제도전상 심사는 위원장인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윤호일 전 극지연구소장, 조영관 (사)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이민영 언론인, 김동곤 작가, 채수열 전 고교 교장, 주형근 한성대 교수, 송인엽 KOICA 교수 등 8명이 참여했다.
한편 주최 측인 국내 유일한 도전공익단체인 (사)도전한국인본부에서는 “극지방 탐험과 지구환경위기를 알리고자 세계 최초로 남북극 26차 탐방 일주와 세계 6대륙 고산지대 빙하 탐방 완료한 김완수 국제환경운동가의 정신을 기리고 도전정신과 지구환경위기를 알리고자 국제도전상을 제정했다
역대 수상자는 1회 엄홍길 산악인, 2회 UN 국제환경기구인 IPCC 6대의장인 이희성박사, 3회 아시아 최초 남극 1700여km 단독종주한 김영미대장이 수상한 바 있다.
제5회 김완수 국제도전상은 금년 11월부터 접수하여 2027년 6월 말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상금은 1억 원으로 상향되며 시상식은 금년부터 12월에 익산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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