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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축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신동은 '제2회 신동 어울림한마당'의 바자회 수익금 186만 원 전액이 지역 저소득층 50가구를 위한 김치 구입에 사용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주민들이 직접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난 14일 열린 '제2회 신동 어울림한마당'은 신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신동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운동 신동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말아띠자원봉사단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준비했다.
각 단체 회원들은 냄비와 화장지,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행사장에 마련된 알뜰 바자회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이 이번 김치 나눔에 사용됐다.
김정숙 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바자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함께 모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호상 신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행사가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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