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익산지청은 ‘원하청 상생과 협력 등을 위한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지난 20일 익산시 신흥동 소재 동우화인켐㈜(원청))와 ㈜동양실업해외관광(협력사)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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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고용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것.

동우화인켐㈜와 협력업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하기로 다짐하고,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동우화인켐㈜는 1991년 설립 이후 25여년 동안 정보전자소재 산업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동우화인켐 대표이사는 반도체 재료 기술 개발 공로로 2017년 발명의 날에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신·재생 에너지 발전과 깨끗한 미래환경을 위한 에너지, 환경 분야에도 연구와 개발을 주력하고 있다.

또 유연근무제 도입, 육아·출산 휴가 제도, 직장 어린이집 개원 등 임직원의 근로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장애인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거북이마라톤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서 주체들은 주기적으로 관계자 회의를 통해 협약서 내용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 등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은 임금체계 개편 등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서범석 지청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노사 및 원·하청 상생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우리 익산지역에서 원청과 협력업체 간에 솔선수범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