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 학생 200여며이 지난 23일 2017 하계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29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농장 및 과수원에서 일손을 돕고, 논·밭일을 비롯해 하우스 작업, 배수로 정비, 마을청소 등을 벌이고 있다.

ⓒ 익산신문

6박 7일 동안 조별로 나눠 김제시 9개면 17개 마을에서 펼쳐지는 올해 농촌봉사활동에는 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23일 발대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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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한 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돕는 봉사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고, 건전한 인성 형성을 위한 기회가 되고 있다.

대학측은 봉사활동 일정을 모두 완료한 학생에게는 사회봉사 교과목 2학점도 인정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주관하는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미숙한 점이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이끌고, 대학에서도 지도교수 등 교직원을 현장에 파견, 사고 방지 및 원활한 봉사활동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원광대, 동아대, 조선대, 영남대 등 영·호남 4개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도 올해는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30일까지 원광대 주관으로 이리자선원, 원광효도마을 등에서 청소, 빨래, 어르신 말벗, 식사보조,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나눔봉사단은 영·호남 대학 간 교류 및 화합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하고 있다./홍동기 기자

↑↑ 원광대, 동아대, 조선대, 영남대 등 영·호남 4개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도 24일부터 30일까지 익산지역에서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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