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덕기동 소재 지적장애인 특수시설인 ‘창혜원에서 사랑의 점심나눔봉사활동과 화장지를 전달한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유길우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위원과 공무원들이 단체로 포즈를 취했다. ⓒ 익산신문

익산시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우)와 꼬기냉면(대표 김정순) 16일 덕기동에 소재한 지적장애인 특수시설인 ‘창혜원(원장 박광명)’을 방문, 130여명원생들과 정성어린 점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 나눔 봉사활동은 꼬기냉면에서 200여 명분의 냉면을 지원해주고 모현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황호열 시의원· 정기운 동장을 비롯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식사 대접에 팔을 걷어붙였다.

↑↑ 익산시 모현동 꼬기냉면에서 지원해준 냉면을 주민자지위원 등이 창혜원 원생들에게 점신으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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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박광명 원장은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여름에 원생들에게 따뜻한 점심과 물품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윤길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이웃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펼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길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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