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모델하우스 공개와 함께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 어양센터럴 파크에는 수요자들의 긴 행렬이 이어졌다.

ⓒ 익산신문

ⓒ 익산신문

광주 소재 ㈜동서(대표 하경이))가 시행하고 광주ㆍ전남 건설업계 최초 코스탁 상장사로 AAA 신용등급인 ‘남화토건’이 시공하는 어양센트럴 파크는 도시형생활주택인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돼 근로자및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고 있는 어양센트럴파크 조감도.

ⓒ 익산신문

공동주택은 전용 25㎡ 100세대와 전용 49㎡ 100세대로, 오피스텔은 전용 33㎡ 88실과 전용 68㎡ 88실로 각각 공급된다.

남화토건측은 “공동주택은 소형 면적이지만 최근 유행하는 혁신평면을 적용하고. 양호한 채광과 환기,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도록 한 4베이 혁신설계(일부)가 이뤄지며며 거주의 편리성을 위해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배치해 주거공간에서 상업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 익산신문

어양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북측으로는 주거 밀집 지역과 맞붙어 있어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단지 바로 앞에 대규모 공원시설인 중앙체육공원, 익산예술의 전당이 위치해 있다.

특히 익산 국가산단은 구조고도화사업이 추진되면서 지하 1층 ~ 지상 6층 규모의 익산종합비즈니센터가 올 7월에 준공된 것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4성급의 비즈니스호텔및 컨벤션 센터, 지식산업센터,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 산업클러스터, 공동물류센터, 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도로, 공원, 주차장 조성 등 산업단지 재생사업이 추진될 계획이어서 국가산단 주변 영등동 및 어양동 일대는 새롭게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따라서 어양센트럴 파크가 준공돼 입주가 이뤄질 경우 국가산단 및 제1·2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어양센트럴파크는 지난해 8월 착공한뒤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주거시설 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5월 건축설계변경, 9월 사업변경 최종 승인을 받아 건축기간이 당초 금년 9월에서 2020년 5월로 연장됐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