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 제1거점이 될 아트센터 개관식이 22일 오후 5시 정헌율시장·소병홍시의회의장·조배숙 국회의원·김영배 김대중 최영규 도의원·김영규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전정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익산신문

지난 2012년부터 익산문화예술의 거리가 조성되고 있는 익산시 중앙동 소망사~국빈반점간 310m도로는 이 구간은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영정통’이라 불리며 익산시내에서 상업 활동이 왕성했던 곳이다.

↑↑ 조배숙 국회의원이 익산아트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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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90년대 이후 영등동·부송동·어양동·모현동 등으로 개발중심축이 이동하면서 구도심권은 공동화했고, 중앙동 거리도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에 익산시와 익사문화재단은 주변에 근대문화유산이 산재해 있고 시민들의 많은 추억이 어린 영정통 거리에 지난 2012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문화예술의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은 문화예술·근대문화유산·청년공간 등 3개 거점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 익산아트센터 개관식후 열린 주민노래자랑에서 한 출연자가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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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에 이어 문화예술의 거리 주민노래자랑도 펼쳐졌다.

익산아트센터에는 운영사무실(61.88㎡) 1개소, 지역대표 문화상품판매장 아트몰(2개소), 문화예술의 거리 전시장 (3개소),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창작스튜디오(4개소 82.8㎡)와 배움터 1개소, 장애우를 위한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안에 제2거점 공간으로 일제시대 당시 사립병원 7곳중 한곳으로 등록문화재 181호로 지정된 舊 삼산의원을 이전복원시키게 된다.

옛 익산우체국 청사 옆에 위치한 삼산의원은 이전복원을 위해 현재 해체중이다.

이와함께 청년들을 예술의거리로 끌여들여 소통 및 창업 등을 할수 있는 제3거점공간으로 청년창업공간을 내년 하반기에 준공시키기 위해 현재 설계절차를 밟고 있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의 거리에 근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거점공간 등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객을 대거 유치, 지역경제활성화도 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재단은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이색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홍동기 기자

↑↑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 제1거점이 될 아트센터 개관식이 22일 오후 5시 정헌율시장·소병홍시의회의장·조배숙 국회의원·김영배 김대중 최영규 도의원·전정희·김영규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 전 국회의원을 비롯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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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아트센터 개관식이 열린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 노래자랑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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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역앞 영정통 310m 구간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특색있는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문화예술의 거리 및 젊음의 거리에서 익산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추억을 찾아 떠나는 맛있는 골목’여행의 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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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노래자랑 수상자들이 단상에 오른 모습. ⓒ 익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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