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을 숲체험 특별시 원년으로 선포한 익산시가 지난 운영하고 잇는 다양한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이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익산신문

시는 올해부터 숲 체험 특화 도시 조성에 나서 3월부터 다양한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5월에는 2017년을 숲체험 특별시 원년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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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숲 탐험대 프로그램’의 경우 상반기까지 18회 운영, 131가족· 366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익산지역의 다양한 숲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9월에는 개설과 동시에 마감되는등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찾아가는 숲 체험 강사 파견 사업’은 익산시만의 특화 보육 지원 사업으로 익산시 관내 어린이집에서 숲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유아 숲 지도사 자격을 소유한 전문강사가 현장에 파견, 질 높은 숲 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동안 22개소의 어린이집 영유아 574명이 이용했다.

시는 찾아가는 숲 체험 강사 파견 사업이 인기가 높아 사업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하반기에 50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했다. 이마저도 마감됨에 따라 2018년에는 80개소 어린이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여성보육과 이명희 과장은 “육아가 즐겁고 아이가 행복해 하는 살기좋은 고장으로 되도록  하기 위해 해 익산형 숲 체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은 어린이집, 기업체, 부모, 보육교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숲 체험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숲체험사업으로 인구가 증가한 일본 톳토리현에 방문단을 파견, 숲 체험 프로그램 운 및 숲 체험장 운영 등을 벤치마킹했다”면서 "숲체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는  익산형 숲 체험 활동 어린이집 인증제도 도입도 그의 하나이다"고 덧붙였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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