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익산시 목천동 소재 김정식 <주>이천산업 대표가 중소기업융합대전을 전북에 처음 유치한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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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대전이 전북에 처음으로 유치돼 도청소재인 전주도 아닌 익산에서 개최되게 된데는 익산시 목천동 소재 농기계 생산업체 <주>이천산업 김정식 대표의 힘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1월 제12대 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 대표는 “전북연합회장 취임 1년전부터 2017중소기업융합대전을 유치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고 회고했다.

김 대표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 중심 협력생태계 구축에 그치지 않고 개최지역의 기업투자 유치와 제품판매·지역이미지 제고 등 유·무형의 효과가 크다”면서 “그래서 유치에 매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도시비 등 3억원이 넘게 소요되는 중소기업융합대전 익산유치 성공에는 자신 뿐만 아니라 익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덕도 컸다”면서 “이를 계기로 익산에 더 많은 기업들이 유치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경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정식 대표는 전국 중소농기계협회 초대회장·솜리색소폰 봉단장·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선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본부 4찬사업 벤처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농업기계발전 및 농산업 발전 공로로 각각 농림부장관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