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29일 천만송이국화축제와 연계해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 패션쇼'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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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그간 5차례에 걸친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외 패션디자이너들에게 널리 인식되어 미국 몽클레어주립대 등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우수한 아마추어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한다.

경진대회 주요 컨셉은 ‘유스탤지어(Youth+Nostalgia)’로서 젊음과 향수가 융합된 심미성, 실용성, 독창성 등 대중친화적인 패션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융합섬유硏은 1차 스타일화로 신청된 94점 중 실물제작의상 57점이 접수되어 행사 당일에 최종 인터뷰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진대회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이 수여된다.

또 금상(전북도지사상)은 300만원, 은상(익산시장상)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융합섬유硏은 내년부터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의 규모를 ‘니트섬유’의 저변으로 확대시켜 전북도의 섬유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5회에 걸친 경진대회에서는 실물의상제품 총 258점의 개발을 통해 전북의 특화된 한지사 섬유의 우수성 홍보 및 마케팅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의 매출향상에 기여했다.

연도별 접수된 실물제작의상은 2012년에 42점, 2013년과 2014년에 각 51점, 2015년 61점, 2016년 53점 등이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