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내 고교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대토론회가 15일 오전 익산 지원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가운데 정헌율시장과 시의회 소병홍 의장, 도의회 김영배·김대중·최영규 의원, 유지득 익산교육장,심동섭 학부모연대 대표, 감유희 학급급식연대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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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고교무상급식실현운동본부·익산시학교급식연대가 주관하고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해 15일 오전 익산 지원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익산시 고교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내년부터 시행에 공감대 형성과 함께 결의가 이뤄진 것.

↑↑ 익산시내 고교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대토론회가 15일 오전 익산 지원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 가운데 초·중·고 교장단, 학부모연대 회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기자단, 익산학교급신연대 회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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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초·중·고 교장단, 학부모연대 회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기자단, 익산학교급신연대 회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지켜봤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과 소병홍 시의장, 김영배·김대중·최영규 도의원들은 내년부터 익산시내 고교 무상급식 시행의 당위성에 뜻을 모으고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 정헌율시장과 시의회 소병홍 의장, 도의회 김영배·김대중·최영규 의원,유재구·최종오 시의원, 유지득 익산교육장,심동섭 학부모연대 대표, 감유희 학급급식연대 등 이 내년부터 익산시내 고교무상급식 시행 선포식을 갖자는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두손을 치켜 맞잡고 호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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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은 이어 “21억원가량이 더 소요되는 예산문제를 놓고 道와 교육청 지원액 50%를 제외한 50%를 25%씩 분담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나 道가 당장 지원계획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우선 시가 40%, 교육청이 10%를 분담해 시행하는 방향으로 일단 가닥을 잡았다“고 소개했다.

김대중 도의원은 “전주·군산·익산 3개시 시장이 함께 도지사에게 시내권 고교무상급식 지원을 우선 건의해달라”며 “익산시내권 고교 무상급식을 위한 도비 10억원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황현의장을 비롯 익산출신 도의원 4명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유희 익산학교급식연대 대표는 “초·중·고 교육이 국가의 의무이듯 급식도 의무이어야 하기 때문에 무상급식이 아닌 의무급식이라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시내권 고교무상급식 시행과 더불어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무상급식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익산시는 이날 토론회 직후" 내년도 고등학교 의무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앞서 익산 학교급식연대와 시내권 11개 고등학교 대표들은 "농촌지역과의 역차별을 방지하고 학생 개개인측면에서도 전인적 양성교육을 위해  '고교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촉구하는 입잗을 발표한바 있다.

한편 시내권 고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될 경우 익산시 재정부담은 현행 39억원에서 58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원대상자는 2만3087명(초등 1만5955명 중등 4935명 농촌고 2197명)에서 9개교 고등학생 6768명이 포함돼 모두 2만985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2017년 현재 익산시 관내 무상급식 학교는 공립유치원 52개교, 초등학교 60개교, 중학교 26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 총147개교이다.

현재 학교 무상급식 지원예산은 유치원·특수학교는 전북교육청에서 전액, 초·중학교 및 농어촌 고교는 전북교육청과 해당 자치단체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또 시 지역 고등학교는 전북교육청에서 절반을 부담하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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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역 초중고 학부모 대표단이 지난 7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회견 자리서 '차별없는 고교무상급식 전면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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