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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대편입생 안돼" 원광대학생들 '반발'
지난해 12월22일 대학측, 1425명 편입모집요강 게재
학생들 "여론수렴과 교육환경 고려안해"독불행정비판
교내 곳곳 대자보 게재·청와대 청원 나서..1200명달해
최대 피해 간호학과 학생들 "학생권리나 보장하라"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03일(수) 09:1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학교 측의 일방적인 서남대 특별편입생 수용을 비판하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 3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학교관계자들에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 익산신문
폐교가 확정된 서남대학교 재학생들을 구제하고자 원광대학교가 최근 특별편입생 모집 요강 발표에 나서 관련 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학교측이 발표한 1425명에 달하는 특별편입생 모집 가운데 305명이나 배정된 간호학과 학생들은 과도한 편입으로 "교육권이 침해된다"며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극심한 내홍이 예상된다.

원광대학교와 재학생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 학교측은 교내 게시판에 최근 폐쇄명령이 내려진 서남대학교 재학생 1893명(학부기준)의 75.3%인 1425명을 특별편입 형식으로 모집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같은 대학본부 방침에 따라 각 과는 의예과 120명·의학과 225명·간호학과 305명·경찰행정학과 160여명 등 총 1425명의 서남대 재학생들을 특별편입 형식으로 모집한다.

문제는 학교측이 대학구성원인 학생·교수들의 여론 수렴과정과 교내 교육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모집요강을 발표한 것.

이에 갑자기 소식을 접한 대다수 재학생들은 서남대 학생들을 동정은 하지만, "받는 피해가 너무 크다"며 교내 게시판에 대자보를 게재함은 물론 청와대 청원까지 불사하고 있다.

급기야 지난 2일 기준 1200명이나 청와대에 편입 반대입장을 담은 청원을 게재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기준 재학생이 419명인 간호학과에는 편입 인원이 305명이나 배정되어 학생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다.

3일 열린 긴급 간담회 자리에는 1학년-4학년 학생들은 물론 졸업생들까지 참여해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분통을 터트렸다.

학생들은 "합반 수업의 경우 자리가 모자라 다른 강의실에서 의자를 가져와 책상없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있다"며 "우리는 기존 학생들조차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습복 환복을 위한 사물함도 부족해 두사람이 한개의 사물함을 공존하고 있다"며 "국가고시실은 너무 비좁아 뒷사람과 등을 대고 낮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그동안 학교측에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환경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은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 아무런 대안없이 서남대 학생들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것은 상식밖의 행동이다"고 비판하며 "학교측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벗어나 기존 학생들에 대한 권리부터 보장해줘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학교측 관계자는 "학생들과 늦게 자리를 갖게되어 유감스럽다"면서 "민주적 절차에 의해 진행된 사항을 되돌릴 수 없다"며 "이 시간 이후에는 학생들의 의견을 더욱 잘수렴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경성원 기자
↑↑ 원광대 간호학과 건물 게시판에 학교 측의 일방적인 서남대 특별편입생 수용을 비판하는 간호학과 학생회의 대자보가 붙어 있다.
ⓒ 익산신문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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