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범석 익산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 올해 1월부터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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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안정자금은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월 190만원 미만 노동자 1인당 매월 13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 최저임금 인상(16.4%)에 따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등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범석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12일 거리캠페인을 실시하며 사업주와 노동자들에게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함과 동시에 최저임금 준수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사업주 이해 증진을 위해 다음달까지 주요 상가 밀집지역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제도 설명회, 안내문 발송 등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서범석 지청장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격차 해소, 내수 확대, 고용 증가 등 선순환구조 확립으로 사업주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과 사회보험료 경감 등의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