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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희 익산갑 지역위원장, 6일 국민의당 탈당
보도자료 통해 "통합논의는 당의 중요축인 호남 배제한 것"
"민주평화당 참여하지 않고 잠시 성찰 시간 갖겠다"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6일(화)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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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국민의당 탈당계를 제출한 전정희 전 익산갑지역위원장.
ⓒ 익산신문
민주평화당 참여를 위한 도내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탈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정희 익산갑 지역위원장이 탈당계를 제출하고 향후 정치행보 모색에 나섰다.

전정희 위원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당은 지난 총선에서 원내 제 3당을 만들어준 민의에 힘입어, 거내 양당체제의 모순과 갈등을 일정부분 중재하는 캐스팅 보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그러나 바른정당과 갑작스러운 통합 논의는 당 외연을 확대하지 못하고, 당의 중요한 한 축이었던 호남을 배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과정은 아름답지 못했고, 방법과 절차는 무리수에 무리수를 거듭했다"며 "명분은 외연확대였으나 결과적으로 분열과 축소의 통합이 되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바른정당이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에 동참했다고 해서, 이전 정부에서 자행되었던 국정원 댓글 사건 등의 반개혁적이고 반민주적인 행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당시 새누리당의 일원으로서 어떤 스탠스를 취했는가를 되돌아보면 차마 그들과 같은 당에서 정치를 함께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은 국민의당이 더이상 개혁세력으로서 자리매김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며 "오늘 탈당과 함께 민주평화당에 참여하지 않고 잠시 성찰의 시간을 통해 지역과 국가에 도움이 되는 정치길을 모색해 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해 민주평화당 창당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북도내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인 정동영·유성엽·김광수·조배숙·김종회 등 5명의 국회의원은 지난 5일 탈당계를 제출했다.

또한 현재까지 도내에서 민주평화당 발기인에 참여한 인원은 266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경성원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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