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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팩트다” VS “사실 오도 말라”
익산시 신청사 건립비 둘러싼 공방 격화 '혼란'
김대중 도의원 "건립비 1173억 소요된다“ 주장
시“법령기준 초과 사업비 산출 사리 안맞다”반박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9일(금)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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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70년도에 신축돼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사무공간 협소해 시청사 분산배치로 공무원들의 업무효율성 저하와 시민불편 가중을 초래해 신축이 절실한 익산시 남중동 익산시청사 전경.
ⓒ 익산신문
익산시 신청사 건립 문제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건축비용을 둘러싸고 공방이 격화되고 있어 시민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공격쪽에선 “이것이 팩트다”며 “위탁개발사업자인 LH의 확인한 결과 신청사 건립비용이 1173억원이 든다”고 주장하는 반면 방어쪽에선 “LH의 공식입장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과다하게 산정된 사업비를 주장하는 것은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다”고 반박하고 있다.

익산시장 출마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김대중 도의원(익산1선거구)은 익산시 신청사와 관련 2번째 기자회견을 8일 갖고 “지하 1층 지상 6층 익산시 신청사 신축비용을 LH는 1173억원을 제시했다”며 “공사비 729억원과 금융비용 420억원 그리고 LH에 건네는 위탁수수료 24억원 등으로, 시민부담이 249억원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비용을 480억원으로 밝히고, 시유지인 舊 경찰서와 상하수도사업소 부지를 LH에 제공하여 거기서 나온 개발이익으로 시청사를 건립하기 때문에 시 재정부담이 거의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며 “이것이 팩트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익산시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도의원이 제시한 건립비용 출처를 LH에 확인한 결과 공식입장이 아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으로 청사 건립비가 1173억원이 소요되는 것처럼 주장, 시가 내용을 숨기고 있는 것처럼 발표한 것은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시는 또 “건축비는 조달청의 유형별 건축비 약 747만원/3.3㎡당을 적용한 480억원으로 공모신청했다”며 “LH와 실무추진협의체를 구성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시민들이 요구하는 편익시설·주차장 등의 규모에 따라 달라질수 있어 현 상태에서 청사건립비가 많고 적음을 논하는 것은 시기상조다”고 일축했다.

이어 “공모사업에 응모시 제시한 건축규모나 사업비도 기본적이고 기계적인 수치로 큰 의미가 없다”며 “시는 건축 연면적을 적정면적인 1만9000㎡를 전제로 산출한 반면 김 도의원이 제시한 것은 법령기준2만2336㎡)을 훨씬 초과하는 3만4000㎡를 전제로 산출 한 것이므로 단순 비교는 전혀 사리에 맞지 않다”고 일축했다.

이와함께 “공모사업은 시가 부채를 얻지 않고 LH에서 선투자로 청사를 짓고 LH에서 시 공유재산을 개발, 사업비를 회수해 가능 방식이기에 시 형편에서 신청사를 마련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며 “국토부가 보증하고 LH가 책임시공하는 만큼 공모선정 순간 청사 건립은 확정적이나 마찬가지”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어떠한 방향으로 건립할 건지에 대한 합리적 토론과 의견을 모으는 것이다”며 “만들어지지도 있지도 않은 계획이나 사업비를 두고 논란을 부추기는 것은 이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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