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수관거정비 공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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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BTL 하수관거 설치 등 하수처리를 위한 시설투자가 계속 이뤄짐에 따라 하수도 처리원가 대비 하수도 사용료가 현저히 낮아 재정적자가 누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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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2016부터 연차적으로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에 착수, 오는 2020년 현실화율을 50%까지 끌어올려로 공기업 경영 효율화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율은 2016년 23.3%로, 2017년에는 25.88%로 각각 높아졌다.

이로인해 가정용 하수도 사용료의 경우 톤당 2017년에 450원에서 2018년에는 550원으로 높아졌고 2020년에는 860원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올해 상수도 사용료의 경우 톤당 500원으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상태에서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하수도 사용료가 상수도 사용료보다 높아진 것.

수년내 상수도 사용료 인상 계획이 없음에 따라 하수도사용료가 상수도 사용료보다 높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수도사용료는 상수도 사용량에 비례해 부과되고 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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