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웅포에 소재하고 있는 산림문화체험관은 국내 최북단 녹차밭과 자연경관을 감상할수 있다.

ⓒ 익산신문

산림문화체험관은 봄이 오는 소식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 힐링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해 익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3월 이후 녹차 잎을 수확해 녹차로 만드는 제다 체험과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심신수련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다도체험 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들의 단체 교육과 주말 교육을 이용한 가족단위 교육프로그램과 목공 체험 프로그램도 구성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산림문화체험관을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시민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정서함양과 심신안정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관기 익산산림조합장은 “산림문화체험관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공간·힐링의 공간·문화의 공간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시민 누구나 찾아 쉬었다 갈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10월 재개장한 웅포산림문화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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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달까지 3개월간 차 무료 시음회를 실시해 겨울철 함라산 임도길과 등산로를 찾는 익산시민에게 따듯한 차한잔을 여휴를 갖을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길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