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익산지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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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대상은 위험요소가 많은 지반 굴착공사·관로공사 등을 대상으로 흙막이 시설의 적정성 및 굴착면의 기울기 준수·거푸집 동바리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해빙기 건설현장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우선 원·하청이 합동으로 자체점검(2.19~2.25)을 실시토록 하고, 점검결과를 확인하여 개선활동이 부실한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감독(3.2.~3.23.)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장책임자가 자체점검을 내실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재해사례와 안전대책 등을 담은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보급하고,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특별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해빙기 취약요인을 중점 점검하면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교육 실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사용 등 안전관리시스템이 현장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또 법 위반 사업장은 엄정하게 행․사법처리하는 한편, 위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서범석 익산고용노동지청장은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자율개선의 기회를 부여하였음에도 안전조치 소홀이 적발되는 경우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 작업중지 명령 등을 조치하는 등 이번 감독은 매우 강도 높게 실시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