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광주·전남, 전북지역 자치단체에서 발주한 소규모 건설현장 전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2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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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3월 30일까지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건설 공사 중 200억 미만 소규모 현장 전체 1천여 개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점검에 나선다는 것.

광주·전남, 전북지역 46개 자치단체가 시행하는 200억 미만 건설공사 중 건설사업관리기술자(감리원)가 없는 사업장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점검내실화를 위해 익산국토청 소속 직원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이 6개조로나눠 총 18명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설계도서대로 시공했는지 여부와 시공상세도 작성 여부, 안전관리계획서 및 품질관리계획서 등이다.

↑↑ 익산시 남중동에 자리한 익산지방국토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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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최근 잇따른 건설현장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면서 “감리원이 없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소규모현장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건설현장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 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