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교육청은 수상안전교육을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편성, 이달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수경 익산교육지원교육장(왼쪽), 마한교육문화회관 관장이 수상교육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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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8년 초등학교 수상안전교육을 위해 익산시 보조금을 포함해 모두 위해 총예산 5억600만원을 확보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의 초등학교 수상안전 교육은 2014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5년에는 3학년, 2016년과 2017년에는 3·4학년, 2018년에는 5학년까지 확대하게 된 것.

수상안전교육은 마한교육문화회관 수영장 외 3곳에서 진행되며, 학급당 1주일 동안 집중 운영되는 수상안전교육은 생존수영 4시간과 수영 기능교육 6시간으로 편성 운영된다.

수영교육은 이론중심이 아닌 실용적인 체험중심으로 운영, 학생들이 수영수업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익산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매년 모든 익산 관내 초등학생은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기초 체력 증진, 심폐기능 강화, 신체의 균형적 발달 등으로 학생의 건강 유지·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수경 교육장은 “수영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수영능력을 키워 수상에서의 자기보호와 위기상황 발생 시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