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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웅포골프장 한지붕 두 살림 당분간 지속
베어포트측 웅포골프장 회생안 부결
법원 관계인 집회서 동의 못 얻어
회원제·대중제 코스 운영 체제 그대로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14일(수)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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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 웅포골프장 리버코스 모습.
ⓒ 익산신문
신경영진측의 익산 웅포골프장 회생안이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법원의 회생폐지 결정으로 웅포골프장의 회원제 코스와 대중제 코스를 운영하는 두 회사의 한 지붕 두 살림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전북일보 및 웅포골프장 회원들에 따르면 회원제 리버코스에 대한 회생계획안이 법원에서 진행된 관계인집회에서 3분의2 동의를 얻지 못해 폐지됐다.

웅포골프장은 회원제인 리버코스 18홀은 구경영진인 웅포관광개발에서, 대중제인 베어코스 18홀은 신경영진인 베어포트리조트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다.

전체 36홀 골프장의 소유권은 베어포트리조트에서 가지고 있다.

1100여명에 1700억원에 달하는 회원권을 매입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어포트측은 기존 경영진의 주식 100%를 소각하고 돌려받지 못하는 회원권은 현금 일부와 주식으로 전환하겠다는 내용을 담아 회생을 신청했었다.

그러나 채권자 동의를 42%가량밖에 확보하지 못하면서 결국 회생안은 폐지됐고, 기존 한지붕 두 살림 체제는 당분간 지속되게 됐다.

지역 상공인들과 회원들은 웅포골프장이 제대로 정상화 될 방안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채권자 찬성을 이끄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관광지 조성이라는 애초 목적에 맞는 조성계획이 반영된 회생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익산웅포골프장 회생계획안을 두고 이에 반발한 회원들로 꾸려진 회원통합위원회 주최로 지난 1월 9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회원 공청회가 열렸다
ⓒ 익산신문
베어포트측은 최근에 회원제코스를 운영하고 있는 웅포관광개발에 대한 기업회생을 신청하며 회원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대중제로 골프장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으나 반대측 회원들은 회원통합위원회를 꾸리고 회원권을 소멸시키려는 시도라며 반발했다..

익산웅포골프장 회원들로 구성된 통합회원위원회는 지난 1월 9  익산유스호스텔에서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공청회를 열고 현재 베어포트측이 추진 중인 회생안은 회원권을 휴지조각 만들려는 의도가 담겨있다회원권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고 회원들의 결집을 당부했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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