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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의료재단, 통합법인 축하 및 개원 13주년 기념행사
지난 21일 원광효도요양병원 강당서 재단 임직원 참석
유공직원 표창 및 합동천도제 거행하며 왕생극락 염원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3일(금)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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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이사장 오성배)은 지난 21일 병원 강당에서 익산·군산·청주 원광효도요양병원 통합법인 축하 및 개원 13주년 맞이 기념식 행사를 뜻깊게 거행했다. /사진설명: 오성배 이사장(중) 공로표창을 받은 유의정 임상병리사(좌)와 김정수 사무국장(우) | | ⓒ 익산신문 | |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이사장 오성배)은 지난 21일 병원 강당에서 익산·군산·청주 원광효도요양병원 통합법인 축하 및 개원 13주년 맞이 기념식 행사를 뜻깊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배 이사장을 비롯해 원광의료재단 산하 각 병원장 및 원불교 교역자 재단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표창장 수여·합동천도제 순으로 진행됐다.
전성공 병원장 교무는 "여러분들의 노고속에 13년의 장구한 세월을 맞아 우리나라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요양병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인연과 공덕을 바탕으로 특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솔선수범하는 병원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순원 원불교 재정부원장 교무는 축사에서 "기적의 주역이 되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이야 말로 역사를 일구는 새로운 터전을 닦는 날이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철수 진료원장에게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이사장 표창장 수여 및 김정수 사무국장과 유의정 임상병리사에게 오성배 이사장 공로 표창이 주어졌다.
오성배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복지법인과 의료법인을 분리하는 성공을 거둔 기반 사례가 되었다"며 "통합 의료재단 발족으로 원광효도마을은 효문화를 의료와 복지, 천도의 바탕에서 온누리에 전파하겠다는 원대한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원광효도마을에서 한해 동안 열반하신 144위 어르신들에 대한 합동천도제를 거행하며 열반 어르신들의 왕생극락을 빌었다.
특히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경산 장응철 종법사는 법문을 보내어 열반하신 어르신들의 완전한 천도를 기원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권익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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