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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익산을 지역위 간부,특정후보 지원 의혹 시끌
민주당 익산지역 일부 당원, 16일 익산을지역위 찾아 항의
"익산을지역위 사무국장 선거중립 안지키고 특정후보 지원"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둘러싼 파열음 계속돼 후유증 우려
마스터 기자 / iksanpress@hanmail.net입력 : 2018년 04월 16일(월)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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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익산 일부 당원들이 16일 오후 익산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김형중 지역위원장에게 지역위 간부가 익산시장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 등을 지원한 의혹에 대해 따지고 있다./전북일보 동영상 캡쳐
ⓒ 익산신문
더불어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을 둘러싸고 경선룰 변경에 대한 반발로 경선거부 후보가 나온데 이어 지역위원회 간부가 특정후보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등 파열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후 민주당 익산지역 당원 10여명은 익산을지역위원회를 찾아 “지난 14~15일 실시된 익산시장 1차 경선과정에서 익산을 지역위 장오준 사무국장이 선거중립을 지키지 않고 특정 후보를 지원했다”며 항의했다.

이들 민주당 당원들은 “을 지역위 사무국장이 1차경선을 앞두고 갑지역에 지역구를 둔 김모 전 도의원을 지지 해줄 것을 요청하는 전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이유를 따졌다.

또 "비례대표 후보 등록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무국장은 특정 여성후보를 당원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차라리 이럴 바엔 경선하지 말고 전략공천을 하라”는 등 불공정 경선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사무국장은 이런 행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선거 중립 의무를 위해서라도 선관위 조사와 검찰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당원들은 익산시장 후보뿐만 아니라 특정 시의원 비례대표까지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과 선관위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히고 나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로고
ⓒ 익산신문
이에 대해 익산을 지역위 장오준 사무국장은 "사석에서 일부 지인들에게 개인의사를 밝힌 적은 있지만 공식적·조직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하지 않았다"면서 "와전된 것으로 오해에서 비롯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중 익산을지역위원장은 "개인적인 의견을 밝힌 것일 순 있지만 당의 사무국장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했다고 했다면 부적절한 처사다"라며 "개인 자격으로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날 항의차 방문한 당원들은 김대중·전완수 익산시장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는 당원과 일반 당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예비후보등록한 정현욱(61) 원광대 부설 지역발전연구소장은 지난 9일 “경선룰을 갑자기 3배수 컷오프방식에서 6명 전원참여방식으로 일방적으로 변경한 것을 납득할 수 없고 신뢰할 수 없게 됐다”며 경선거부를 선언했다.

또 대부분의 다른 예비후보들도 1차경선은 참여하긴 했지만 일방적인 경선룰 변경에 대해 반발했다.

이처럼 민주당 익산시장 경선과정에서 파열음이 계속됨에 따라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홍동기 기자

마스터 기자  iksanpre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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