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4,5기 익산시정을 이끌었던 이한수 전 시장이 18일 베트남 꼰뚬성 일행과 함께 익산시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과 베트남 꼰뚬성 일행, 이한수 전 시장(오른쪽서 두번째) 등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 익산신문

현재 베트남에서 송진(松津)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이한수 전 시장은 이날 익산시-원광대-꼰뚬성간 경제 사회분야 공동사항에 대한 논의 및 상호우호협력 증진 간담회에 참석한 것.

이날 간담회 마련를 위해 이한수 전 시장이 중재역할을 한 것으로 탐문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국회의원 낙선뒤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기소돼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7년 4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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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꼰뚬성 대표단은 시청 홍보관에서 양 지방정부 간 첫 번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상호간 농업·관광·산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공동 발전과 우호 협력을 다져가기로 했다.

또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산업-문화 연계 프로그램인 의료관광 분야를 활성화하고, 원광대를 중심으로 한 유학생 교류 지원·인삼을 비롯한 고품질 한약재 재배에 이르기까지 상호 관심사에 대해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이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공동의 번영을 도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의 의료역사문화관광인 메디스토리(Medistory) 관광 콘텐츠 설명회 참석을 공식 일정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동문기업과 연계 글로벌 산학협력사업 추진방안, 한약 및 의공학 산업 기술공유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익산 대표기업인 하림 육가공 공장과 계열농장을 방문, 선진적 축산영농에서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돌아보고 주얼리 업체인 신라보석 및 보석박물관 견학을 통해 한국에서 주얼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익산시의의 위상을 알리고 산업간 교류와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