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환경분야 정책및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민중당 전북도의회 익산제3선거구 이현숙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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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예비후보는 이날 익산시는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악취 △폐기물 오염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면서 ”3대 환경 문제는 익산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차원을 넘어 익산시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민들의 심리·정서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어 환경적폐를 청산하고 시민 중심의 환경정책 전환을 위해 △전북도-전주지검 합동의 전북도 환경사범 특별수사단 창립△반족적 환경오염 행위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배제 △새만금 지역 매립토에 대한 정밀조사△왕궁지역 기업협 축사 조기매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익산 1·2산단에 악취저감 시설 설치△ 축산분뇨 악취 저감 위한 미생물 무상공급 체계 확대 강화 △ 익산북부 지역 폐석산 지대 폐기물매립장 설치 제한△해동환경 불법 매립 폐기물 행정대집행 환경부 주체 되도록 청원운동 전개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 후보는 강남여중·수도여고·단국대 3학년 제적 등의 학력으로 민중당 전북도당 위원장, 제10대 전북도의회 비례대표 의원, 낭산 폐석산환경방지대책 민관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