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지방선거 익산시장 출마한 정헌율 시장은 지난 4월 24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동시에 직무가 정지된 가운데 선거가 끝난 6월 14일부터 시정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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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법 111조 2항·시행령 74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직을 유지한 채 단체장 선거에 입후보 하면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직무를 보다가 14일 0시부터는 현직 단체장이 자리에 복귀해야 한다는 의미다.

도내에선 광역단체장과 9개 시·군 단체장, 교육감이 해당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후보, 김승수 전주시장 후보, 정헌율 익산시장 후보, 이환주 남원시장 후보, 박성일 완주군수 후보, 이항로 진안군수 후보, 심민 임실군수 후보, 황숙주 순창군수 후보, 박우정 고창군수 후보, 김종규 부안군수 후보 등 10명의 현직 단체장이 직무정지를 하고 선거에 출마했다.

김승환 교육감도 직무정지여서, 선거 이튿날 현직에 복귀해 임기를 수행한다. 민선 6기 단체장 임기는 6월 30일까지다.

한편 정헌율 후보는 6.13지방선거 익산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4월 24일 예비후보등록과 함께 직무가 정지됐었다./홍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