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밤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진 러시아 월드컵 한국대 스웨던전 거리응원전이 펼쳐진 가운데 정헌율 시장(빨간 티셔츠 차림)이 거리응원전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정 시장 바로 왼쪽에는 5선의 김용균 시의원./경성원 기자 촬영

ⓒ 익산신문

익산아트센트는 이날 밤 9시부터 열린 러시아 월드컵 F조본선 경기인 대한민국과 스웨덴전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한 것.

↑↑ 18일 밤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러시아월드컵 거리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다.

ⓒ 익산신문

또 문화예술의 거리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거리 공방 10% 할인권을 배포하며, 경기결과 스코어 맞추기 게임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6.13地選서 재선된 정헌율 익산시장도 이날 러시아 월드컵 거리 응원전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는등  선거 이후 대중이 모인 자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주민협의회 총무인 한순애씨는 “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대한민국의 승리로 16강 진출을 달성하고 익산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지역과 사람, 역사와 문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거점 플랫폼으로 발전되길 희망했다”고 말했다.

이날 밤 11까지 진행된 경기를 지켜본 시민들은 우리나라 축구팀이 스웨던과 결코 뒤지지 않은 경기를 펼치고도 VR판독을 거쳐 프리킥 끝에 1대0으로 패하자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멕시코와 독일전에서 반드시 선전해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한편 익산역 앞 100미터에 위치한 문화예술의 거리는 70~80년대 ‘작은 명동’이라고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곳으로 지금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익산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홍동기 기자

↑↑ /경성원 기자 촬영

ⓒ 익산신문